팰리세이드 가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가 맥스크루즈의 후속으로 2018년 12월 11일 출시한 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SUV입니다. LX2의 코드명도 맥스크루즈를 한 세대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러한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맥스크루즈는 단순한 싼타페 롱바디 모델이고 해외시장에서는 실제로 맥스크루즈가 싼타페의 이름으로 팔리는 등 사실상 싼타페의 장축형 가지치기 모델이었던 반면, 팰리세이드는 처음부터 싼타페TM의 롱바디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맥스크루즈와 같은 계보로 보기가 여러 가지 애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팰리세이드 자동차 가격 정리

팰리세이드 가격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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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악세사리 옵션에 대한 상세 내용입니다.

 

팰리세이드 상세 (팰리세이드 가격 정리)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발표 전날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G90 발표회가 열렸으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G90 발표회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팰리세이드 공개행사에 참석하기로 결론을 내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선택이지만 그만큼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준대형 SUV 포지션으로 텔라이드와 마찬가지로 LF쏘나타의 N2 플랫폼을 공유하였고, 차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 이름을 혼용하여 불렀으나 팰리세이드로 확정되었습니다.

연식 변경을 통해 최상위 트림에 20인치 전용 휠과 외장 원톤 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 및 12.3인치 풀 LCD 계기판을 장착한 캘리그라피와 2열 기반의 센터 콘솔과 스피커 내장형 헤드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VIP 트림에 더 뉴 그랜저에 비해 밀렸던 고급스러움이 어느 정도 보완될 전망이며, 플래그십을 장착한 VIP 트림에 비해 열감 있게 되었습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7인승이 기본 사양으로 되어 있으며 가격은 3,573~5,563만원에 드리고 있습니다. 중동시장에는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람다 V6 3.5L MPI 엔진을 탑재한 사양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2020년 9월 10일에 발매해, 파워 트레인 역시 중동 시장과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팰리세이드의 기초가 된 그랜드 마스터 컨셉트카(HDC-2) 디자인에 더욱 가까워집니다. 기존에는 하위 트림에 2구 할로겐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상위 트림에 3구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나 페이스 리프트 시에는 상위 트림에 6구 LED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엔진은 NEW R2.2L 디젤과 3.5L 가솔린이 유력하며, 싼타페TM 페이스리프트와 같이 2세대 플랫폼에 3세대 플랫폼의 일부 부품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편의 사양은 기존 10.25인치 네비게이션이 12.3인치로 커지고 HDA2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울산 제2공장에서 병행 생산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출고 지연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제2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모두 수출되고 제4공장의 생산량도 60~70% 정도가 수출되기 때문이라는 것. 왜냐하면 2019년에는 해외 판매에 유리한 환율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올해 5월 계약자부터 연내 차량 출고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올해 말로 끝날 뿐 아니라 개소세 인하 적용은 출고 시기의 기준이기 때문에 올 여름 예약하더라도 내년부터 차량을 받아야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부 모델에 따라서 한 대당 60만~80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해요. 현대차 측에서 팰리세이드 수요를 과소하게 예측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직전 모델인 맥스크루즈는 월 판매량이 꼴찌로 노는 모델로 모하비도 월 1,000대도 못 팔았습니다. 팰리세이드 이전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준대형 SUV 베라크루즈는 판매 대수 부족으로 인해 유로6에 대한 규제로 2015년 단종되었습니다. 즉 팰리세이드가 한국에서 이런 준대형 SUV가 성공한 예는 전혀 없었습니다. 안정적으로 많이 팔리는 포지션이 아니었던 만큼 처음부터 잘 팔릴 것으로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는 얘깁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전 세계를 강타하여 미국으로의 수출이 사실상 봉쇄되었고, 수출량으로 예정되었던 생산배분을 내수용으로 돌리기 시작하여 월 출고량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게다가 공장도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를 제외하고, 라인을 풀 가동해 평균 대기 기간이 3개월로 큰폭으로 단축되었습니다. 2021년 9월 기준 대기기간이 10주 정도이며, 한때 출고가 지연되었던 팰리세이드는 현대 SUV 중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SUV로 변화하였습니다. 이제는 출고지연 문제라고 결코 말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1년 울산공장은 주문량을 맞추지 못할 정도로 생산량이 넘쳐나는 반면 전주공장은 극심한 일감 부족으로 울산4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를 전주공장으로 이관시키려 하지만 상호 이해 관계로 울산공장에서는 스타리아를 이관시키는 한편 전주공장에서는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를 모두 이전시키라는 노사갈등은 물론 노사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미국 현지에 수출하는 물량이 부족해, 판매가 불가능한 '백 오더(주문 대기 물량)'가 점점 정체되고 있습니다. 실제 북미에서만 월 7000대 규모를 수출하고 있지만 수요는 1만 대에 육박합니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미국 등 해외로 수출되는 팰리세이드 2만 대를 국내 공장에서 증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울산 제4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타리어 물량의 일부를 물량 부족에 시달리는 전주공장에 한시적으로 이관하기로 하고 2022년 7월부터 생산할 예정입니다.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모닝과의 충돌 사고를 비교하고 쿠킹 호일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고 사진을 보면 우회전하는 팰리세이드 측면을 모닝이 충돌했는데, 이 사고로 왼쪽 측면 범퍼, 전면 펜더가 모닝보다 더 파손된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리고 사고는 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실제 사고는 차량의 진행방향과 속도에 따라 아무리 거대하고 튼튼해 보이는 대형차와 약해 보이는 경차간의 사고라도 대형차의 파손 정도가 더 심각해지고 무엇보다 모닝이 팰리세이드에 충돌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파악되고 있으며, 팰리세이드의 충돌부위가 범퍼와 펜더 사이의 약한 접합부위이기 때문에 파손정도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사고 사진만으로 파악하려고 합니다면 지구상의 모든 차량을 쿠킹 포일로 팔아도 좋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고는 단순히 망가진 정도로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충돌 사고는 케이스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차라도 쿠킹 호일이 되거나 약한 차라도 조금 움푹 패이는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적지 않은 자동차 범퍼와 전면 펜더는 플라스틱 부품인 겁니다. 실제로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르노삼성의 SM6 펜더도 플라스틱 부품이고 BMW 일부 차종마저 전면 펜더는 플라스틱입니다. 이는 전면 흠집이라는 사고가 잦고 사고 시 안전성에 기여하지 않는 부품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 겸 중량 감량을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유니바디, 프레임바디 차량의 공통으로 측면 사고는 B필러와 차체 하부가 전면 사고는 전면 범퍼빔과 전면 프레임이 방어하기 때문에 펜더는 사실상 껍데기 이외의 역할이 없고 범퍼는 저속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이 전부입니다. 게다가 위의 사진에서 추돌한 부위는, 엔진룸과 휠 하우스 사이의 공간이 비어 있는, 즉 지지하는 프레임이 최초부터 존재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잘 망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위의 BMW 펜더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펜더의 내부 공간은 기껏해야 워셔액, 냉각수, 헤드라이트 배선 공간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부위에 추돌한 상황에서 깨지지 않을 것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현기가두는 현재 철제 프레임은 이상이 없고 만지지도 않았는데 쿠킹호일이라는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배송 중에 충격 흡수용 에어캡이 찢어졌는데 에어캡의 내구도가 낮다는 식으로 잘 모르는 말입니다.

자동차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가격 정리)

실내는 언뜻 보기에 G90, 넥타, 싼타페TM을 혼합한 것처럼 보입니다. 버튼식 자동변속기, 10.25인치의 넓은 네비게이션, 넓은 실내 공간이 적용되어 있으며 HUD도 앞유리 직접투영 방식을 사용하여 싼타페TM(7.4인치)보다 큰 9.7인치 HUD를 탑재합니다. 실내는 7인승(2+2+3배열) 8인승(2+3+3배열)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국산 SUV 최초의 2열 통풍판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혼다 오디세이에도 들어간 뒷자리 대화 모드도 들어갑니다.

K9에도 들어간 차선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곡선의 차선에서 자동으로 감속됩니다. 코나와 싼타페에 이어 이 차도 분리형 헤드램프가 채용되어 있는 탓인지, 코나는 초대형이라는 별명이 있군요. 국산차 최초로 트랙션 시스템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기능은 일반(오토), 모래(샌드), 진흙(머드) 등입니다. 트랙션 모드는 지프, 랜드로버 등 전통적인 오프로드 브랜드가 주로 내세우는 주행 모드로, 지형 지원 모드라고도 불리는 기술입니다. 시스템은 지프의 '셀렉트 터레인', 랜드로버의 '터레인 리스폰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모래, 진흙, 바위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의 접지력(트랙션), 스로틀, 스티어링과 변속기 반응을 최적으로 조정하여 악로돌파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작동을 위해 전자식 AWD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정식 이름은 멀티 트레인 컨트롤로 불립니다. 에너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V6 3.8L 가솔린 GDi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 파워트레인은 확정되어 최대 295 마력, 토크36.2kg*m 를 내보냅니다. 팰리세이드 20인치 휠 V6 3.8L 가솔린 GDi(2WD)는 오히려 맥스크루즈 19인치 휠 V6 3.3L 가솔린 GDi(2WD)보다 공차중량이 가볍고 연비도 조금 좋습니다. 그리고 디젤 엔진은 R2.2L 엔진에 8속 자동 변속기 파워 트레인으로 확정했습니다. 디젤 모델에서 심장병 논란이 있었지만 다행히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속도대(0120kmh)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공차중량은 1,880kg(가솔린 7인승)에서 2,030kg(디젤8인승)입니다. 8인승 버전은 옵션이 동일한 7인승 모델보다 10kg 더 무겁습니다. 11월 6일 중앙일보와 세종문화회관 외벽광고를 통해 티저 광고를 시작하였으며 홍보대사로는 BTS가 선정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을 공략한 스카우트 같아요. 정식으로 가격이 발표되었지만 가솔린 3,475~4,757만원, 디젤 3,622~4,940만원이라는 준대형 SUV답게 상당히 높은 가격대이지만 예상 가격대보다 상당한 가성비입니다. 현대차가 5세대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길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과연 휠베이스가 2900mm로 익스플로러보다 40mm(4cm) 더 길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체 길이는 탐색기가 더 깁니다. 어쨌든 이렇게 되어 출고가가 5,460~5,710만원으로 형성된 익스플로러는 저출가이고 프로모션 할인이 몇 백만원 정도 소요되기도 하여 실구매가는 준대형 SUV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가격적 이점을 잃게 되었습니다.또 팰리세이드 때문에 싼타페TM 설치를 샀던 사람들이 멘붕이 왔습니다. 일단 동급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국내에서는 트래버스가 쉐보레치고는 가성비를 많이 냈지만 가성비를 모두 감안하면 여전히 팰리세이드가 트래버스보다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이쿼녹스의 예를 들며 트래버스도 가격경쟁력이 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정작 이쿼녹스의 문제점은 싼 가솔린 모델은 들여오지 않고 비싼 디젤 모델만 가져왔고 그나마 가져온 디젤 모델은 미국 환율을 적용했을 때보다 싼 가격에 도입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경쟁모델인 트래버스는 물려받은 엔진이 V6 가솔린뿐인 데다 시작가격($29,930 USD)은 단순 환율 계산만 해도 3,618만원으로 팰리세이드보다 비싸다.

게다가 트래버스 쪽이 팰리세이드보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모두 한 사이즈 위입니다. 물론 이쿼녹스는 누구나 인정하듯이 판매량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파이 자체가 없는 데다 가솔린 SUV 선호도가 낮은 국내 시장 상황을 보면 가솔린 엔진만의 트래버스가 성공할지는 역시 불투명합니다. 역시 경쟁모델이었던 G4 렉스턴 역시 판매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다만 이쪽도 주력이 SUV가 아닌 픽업트럭인 렉스턴스포츠여서 쌍용차로선 애초 희망이 없는 상황이 아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 중 플래그십을 맡고 있는데 도어 프레임 마감이 되지 않아 렌터카 트림을 제외하면 기본형에서 천연가죽 시트가 들어가는 그랜저와 달리 기본형은 인조가죽 시트에 나파가죽 시트 옵션을 적용해도 그랜저에 비해 고급 내장재 적용 부위가 적습니다.

역시 기본적으로 동급 세단보다 가격대가 높은 SUV를 그랜저 수준으로 가격을 맞추려고 그랜저급의 내장재나 퀄리티를 올리는 것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상엽 디자이너에 따르면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우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최초의 SUV라고 하는데, 정작 센슈우스 스포티니가 처음 적용된 차라고 홍보해 온 뉴 아반떼 AD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팰리세이드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너무 과격한 디자인의 아반떼 AD 후기형이나 콘셉트카로 잘 풀렸는데 이상하게 바뀌어 비판 세례에 시달리는 텔라이드보다는 호평인 것 같습니다.

12월 11일 한국에 출시되었으며, 미국 시장에 2019년 여름에 출시되었습니다. 11월 29일부터 8일간 사전계약이 2만506대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슈퍼볼 광고의 티저 광고와 '현대 쇼퍼 어슈어런스'를 소개하는 슈퍼볼 광고에서도 등장했습니다. 2019년 8월 8일 배포된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수동으로 다운로드하면 OTA 기능이 추가되며 앞으로 업데이트 시 자동으로 네비게이션이 업데이트되며 수동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2019년 8월 8일에 배포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권장합니다.

출시 직후부터 제기되었던 문제지만 이 문제는 한때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했습니다요. 아래의 상황으로 보아 회사측에서는 팰리세이드의 수요를 과소하게 예측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예측은 어느 정도 상당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차가 예상 밖의 팰리세이드 인기에 대응하지 못해 튜익스 옵션에 있던 알콘 브레이크 재고가 소진되면서 튜익스 선택 항목에서 조기 단종됐고, 추가로 20인치 휠의 재고 부족이 심각해 차량 출고 지연이 매우 심각하며, 20인치 휠로 계약할 경우 2019년 말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고 합니다. 즉 출고 대기 기간만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 측은 울산 제4공장의 스타렉스 생산 물량을 줄이고 팰리세이드 생산량을 그만큼 늘리는 방안을 고려했습니다. 브리지스톤코리아에서 팰리세이드로 자사 타이어를 공급합니다고 발표했는데, 미슐랭타이어에서 브리지스톤타이어로 정품 장착 제품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는 소문과 미슐랭타이어 수급 문제로 브리지스톤으로 OE를 변경했는데 브리지스톤까지 공급이 막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2월부터 회사측은 노조와 증산 물량에 대해 합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증산에 합의했습니다고 해서 즉시 공급량이 증가합니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최초의 계획량인 2만 5천대 수준에 맞춘 부품의 생산 계획을 수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3만개가 넘는 부품의 생산 계획이 하루아침에 일괄적으로 수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현대자동차 측은 노사 합의가 필요한 증산에 앞서 미슐랭 20인치 타이어와 함께 북미형에 적용할 예정인 브리지스톤 20인치 타이어를 병행 투입했지만 인도 지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4월 4일 기사에 따르면, 3개월 논의 끝에 팰리세이드 생산량을 월 6,240대에서 월 8,640대로 약 40% 늘리기로 하였고, 팰리세이드와 스타렉스를 1대 1 비율로 생산하던 울산 제4공장의 생산 비중을 조정하여 팰리세이드와 스타렉스를 각각 3대 1 비율로 생산합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증산 합의로 출고 대기 기간이 평균 8개월에서 5개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수출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객층은 근로인력 전환배치, 단순증산 같은 미봉책이 아닌 팰리세이드 전용라인 신설 등 생산능력의 근본적인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대차측은 공장내 유휴공간 부족, 장기적 수요의 불확실성, 팰리세이드 일부부품 공급사의 공급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생산능력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재고 소진으로 조기 단종되었던 알콘 브레이크의 공급이 원활하게 되었는지, 다시 튜익스 선택 항목에서 부활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하면 출고 지연이 더 심해질까 하는 우려가 컸는데, 아니나 다를까 2019년 4월부터 월 8000대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려도 5월부터 약 5000여대 수출을 시작하면서 내수 판매량이 기껏해야 5월 판매량 기준 3,743대로 대폭 떨어져 출고 지연이 지금보다 더 심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019년 6월 초 현재 신규 계약 시 출고 대기 기간이 12~13개월에 달해, 주행 거리가 짧은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을 웃도는 이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6월 현대차 측은 노조 집행부를 설득해 팰리세이드 물량 일부를 제2공장에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4공장 측 노조위원들이 물량 일부를 2공장으로 옮기면 4공장의 특근일수가 줄어들고 이를 통해 수당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습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다만 하루 차이로 생산물량 이동이 불가능한 이유가 2공장 노조원들의 반대라는 기사가 났으니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팰리세이드 울산 제2공장 병행생산은 2019년 9월 3일부터 시작되어 하루 200대 정도를 생산합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월 1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고 매스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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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가격

 

이상으로 팰리세이드 자동차 가격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가격 기준은 작성일 기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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