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명 개정에 따라 GL3의 코드가 부여됐고, K5DL3 기반의 새로운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준대형 세단이 6년 간격으로 교체돼 온 것을 감안하면 이른 편입니다. 아무래도 뉴그랜저의 돌풍 때문인지 K7프리미어의 판매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러 면에서 기아 데뷔전입니다. 기아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바꾸고 새 상표로 바뀐 뒤 처음 출시된 후 2021년 첫 출시, 처음 후진 램프 적용 등 많은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K7프리미어는 전장이 4995mm로 더 커지면 5m 이상이 되기 때문에 기존 K7프리미엄과 같거나 딱 5000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커진 전장은 50~15mm로 기존보다 20mm 길어졌다고 합니다. 휠베이스가 2895mm로 전작 K7보다 길어요 프리미어의 길이는 40mm로 뉴그랜저보다 10mm 더 깁니다. 덩치가 커지면서 실내공간이 넓은 데 비해 전고는 낮아졌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5L인 세타3 가솔린을 유지하고 3.0L 람다2 가솔린을 카니발 KA4에 적용하는 3.5L 람다3 가솔린으로 변경합니다.
LPi 엔진도 기존 Ramda 23.0L에서 Ramda 33.5L로 변경, 4] LPi 엔진과 맞물린 변속기도 기존 6에서 6으로 변경되었습니다.단락 자동변속기를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해 실린더형 탱크를 탑재한 K7 프리미어와 달리 더 뉴 그랜더와 같은 도넛형 탱크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존 세타2 자연흡기 2.4L 하이브리드에서 쏘렌토 MQ4에 들어가는 감마 21.6T 하이브리드로 변경했습니다.
2.5T 가솔린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3.5L 가솔린 모델과의 간섭을 감안하면 실제 국내 시장에 출시될지는 미지수입니다. 2021년 3월 23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카덴자'라는 이름으로 수출된 K7과 달리 3세대 K5, 4세대 카니발에서 시작된 기아차 내수-수출명 통합 전략에 따라 수출시장에도 K8이라는 이름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K8부터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는 출시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북미 시장에서 준대형 세단의 입지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땅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대신 그랜저의 사례처럼 중동 시장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K7에서 K8로 차명을 변경했지만 최종적으로 K8로 결정됐습니다. 르노삼성이 3세대 SM5의 자리를 물려받은 모델로 출시한 SM6의 사례와 비슷합니다.
재규어, 랜드로버에 탑재된 메리디언 오디오 시스템도 포함됐다. 한편 1세대 K7 출시 당시 소비자 성향 문제로 사라졌던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3.5L 가솔린, 하이브리드 한정으로 12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또 일부 매체는 전자식 4WD 모델의 출시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환경부 인증에는 4WD 모델이 없어 실제 출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3.5L 가솔린 AWD 인증이 3월 9일에야 확인됐습니다. AWD는 3.5L 가솔린에만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년 2월 17일 K8의 외관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K8은 디자인 컨셉 "offerge United"를 반영하여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전면 그릴은 '프레임'으로 미래의 인상을 줄 정도로 거대하다. 그릴 내부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빛이 패턴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측면은 요트에서 영감을 얻은 빠르기로 되어 있습니다.백팩 스타일의 탑 라인은 젊고 스포티하며, 후면에는 신형 K5의 '심쿵' 그래픽을 닮은 후미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준대형 시리즈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는 다소 있습니다요.보수적인 성향이지만 이번 K8은 과거와 달리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파격적인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 K8은 기존보다 쿠페형 스타일에 가까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커뮤니티 반응에서 포드 퓨전/몬데오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면 실내에서는 나무나무를 적극 활용해 듬직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인상을 줍니다.
또한 일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인포테인먼트/협업 전환으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Mary Dian Premium S를 적용하였습니다.ound,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앰비언트 라이트, 운전석 ERGO MOTION Seat, 전동 익스텐션 Seat, 앞좌석 릴렉스입니다.
컴포트 체어, 멀티 센터 Amrest, 옷걸이형 헤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편의사양입니다. 다만 전작에 적용됐던 쌍문형 중심 콘솔은 삭제됐습니다. 한편 기아 발표에 따르면 K8은 알루미늄 소재의 새 로고를 적용했고, 후면 'K8' 로고도 같은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그릴은 프레임 디자인입니다. 즉 그릴과 자동차를 구분하는 크롬이 없어졌다는 뜻 그릴이 자동차와 어우러진 디자인은 K8의 가장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 입장에서는 디자인적으로 많은 것을 도전했습니다고 생각합니다. 공개되고 나서 정말 주목받는 부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흰색에서는 '페인트를 발랐는지, 발랐는지' 등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보는 사람의 눈에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쏘나타 DN8, 3세대 K5와 달리 택시 모델도 함께 출시됐습니다.
사전계약 전에 가격표가 공개됐습니다. 2.5L 가솔린, 3.5L 가솔린, 3.5LLPi만 우선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2021년 5월 4일 1.6T 하이브리드 이후 출시되었습니다. 편의사양은 R-MDPS(LPi 제외), 전자브레이크(EPB), 다이얼식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HDAⅡ, 뒷좌석 통풍시트가 동급 최초로 탑재됩니다.
단, 그랜저 최상단 장식에 적용된 뒷좌석 스웨이드입니다.목베개는 여전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기존 현대기아차와 달리 오디오, 핸들프리 리모컨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크루즈 컨트롤, 계기판 조작 버튼이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Nobles Light Trim은 전작에 기본 적용된 내비게이션이 없습니다. 드라이브 옵션을 선택하려면 내비게이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큰 문제인 HUDPack + Smart Connect 옵션도 내장 카메라 이 옵션을 사용하는 사람을 호구라고 부릅니다. 전기 트렁크를 포함한 고급 옵션은 컴포트 옵션과 최상위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LPi 모델은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작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나파 가죽시트, 19인치 휠, 램프 가죽 액세서리의 부재인데, 해당 옵션이 모두 더 뉴 그랜저 LPI에 추가 선택사항으로 채택될 수 있습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종합해 보면 하위 트림 중 선택 폭이 넓은 더 뉴 그랜저에 비해 가격이 높은 상위 트림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선택권 구성이나 끼워팔기가 심하고 LPi 모델 중 선택권을 선택하는 폭은 제한적입니다. 2.5L 모델은 3,179만 원부터 4478만 원, 3.5L 모델은 3,618만 원부터 5,045만 원입니다. 3.5L 가솔린 모델은 옵션으로 전자식 AWD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상단 트림의 화이트골드입니다.AWD는 기본 사양입니다.
특히 2.5L 모델의 시작 가격은 더 뉴 그랜저보다 오히려 15만 원 저렴해 4WD를 감안하면 K7보다 소폭 오른 셈입니다. 단, 상위 트림 로고로 올라가면 뉴 그랜저 캘리그래피보다 가격이 1~200만 원 더 비쌉니다.원. K8은 신형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는지 최상층 트림 풀옵션으로 진행합니다.기준으로는 뉴그랜저 하이브리드보다 300만 원 가까이 비쌉니다.
2021년 3월 23일 사전계약 시작 5분 만에 6000대, 시작 하루 만에 18,015대가 체결됐습니다. K5DL3가 보유한 기아차 첫날 예약판매 기록 7,003대의 두 배가 넘는 신기록으로 경쟁사 TEN을 제쳤습니다.ew 그랜저의 예약판매는 17,294대를 기록했습니다. 단,4월과 5월 5017대, 5565대로 사전계약 대수에 비해 출고가 따라가지 못했고 6월에도 5,473대로 계약 대수에 비해 출고율이 상당히 낮았습니다.
그런데 7월에 6008대가 팔렸어요.그랜저를 넘어 계약량에 비해 출고량이 턱없이 부족하며 출고 대기기간은 무려 30주 이상입니다! 다른 현대·기아차 중에는 출고 대기기간이 긴 차종도 있지만 K8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2021년 4월 8일, 온라인 출시 발표회와 함께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사전계약과 동일하게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되며 1.6T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1년 5월 4일 추가 운영됩니다.
사전계약 시 고객의 요구대로 3.5L를 가장 높게 책정했습니다.하이 트림인 플래티넘 트림 전용으로 나온 실내 컬러 '샌드 베이지 투톤'입니다.2.5L 휘발유, 3.5L 휘발유 간판 트림으로 확대됐습니다. 광고 모델은 배우 조승우입니다.이후 류태오를 발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