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가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쏘렌토는 기아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다. 당초 스포티지 후속으로 개발됐으나 변경해 스포티지 고급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엑스테리어에는 볼륨감 있는 하이 후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입체적인 하이테크형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강인한 SUV 이미지를 추구했다.
인테리어는 자외선 차단 유리, 워셔액 부족 경고등, 속도 감지식 에너지 스티어링 램프, 운전석 8방향 에너지&히터 시트, CD교환기 6장, 터치스크린 AV 시스템, 음성 알람 시스템 등으로 세련된 세단 이미지를 추구한다. 핸즈프리 스위치와 마이크를 스티어링 휠 안쪽에 장착해 조작성을 높였다. 쏘렌토에 적용된 2.5L AWGT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145마력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4.5초가 걸린다. 흡음제 등을 많이 사용하여 진동과 소음을 감소시킨다. 같은 해 9월에는 V6 3.5L 시그마 MPI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2003년 7월 15일 미국 NHTSA에서 실시한 측면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고 같은 해 12월 12일 판매를 시작한 2004년형 SUV는 2.5L A WGT 디젤 엔진에 한해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2005년 2월부터는 2.5LAVGT 디젤 엔진이 174마력 추가됐다. 1세대 쏘렌토는 역대 쏘렌토 중 유일한 후륜구동 기반으로 현대차가 아스트론(T)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개량해 개발한 A엔진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적용된 세단이다. 이후 A엔진은 후륜구동 기반 상용차량에만 사용됐다. 국산 SUV 중 처음으로 유로6 규제가 이뤄졌고 모든 트리에 프리미엄 ISG 시스템이 장착됐다. 전장과 축거가 각각 95mm, 80mm 늘었고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605L(7인승, 3열 시트 접이식 기준)다. 2열 시트는 4:2:4로 나눠 접을 수 있어 긴 화물을 실을 때도 쉽게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측은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으며, 리모트 접이식 기능도 있어 차량 장착 편의성을 높였다. 전방 추돌 경보장치, 어라운드 뷰 시스템과 후방 경보시스템, 스마트 파워 도어 등을 적용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비율을 기존 24%에서 55%로 확대해 안전성 및 주행성능을 높이고 구조용 접착제도 기존 60m에서 134m로 확대했다. 차체 측면 열스트레치 공법을 적용해 차체 주요 부위의 연결부를 강화하고 차체의 뒤틀림과 굴곡의 강도를 높였다. 2015년 8월 3일 판매를 시작한 2016년 트리는 전 좌석 프리미엄 에어백, LED 안개등, 조수석 작업장비, 패들 시프트, 프리미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2017년 3월 9일에는 2.0L 세타Ⅱ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됐다. R엔진은 프레임을 적용한 1세대와 달리 싱글코어 바디로 탈바꿈한 첫 모델이다. 또 플랫폼도 전륜구동 기반으로 변경했다. 애초 2.2L R VGT 디젤엔진, 2.4L 세타Ⅱ MPI 가솔린 엔진, 2.7L MuLPI 엔진에 불과했으나 같은 해 6월 2.0L R VGT 디젤엔진이 추가됐다.
내수용은 모든 엔진에 미션 오일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6단 자동변속기만 적용됐고, 1세대 수동변속기는 수요가 적어 수출용에만 적용됐다. R은 혁명을 뜻하는 영어 단어 revolution에서 따온 것으로 편안함(relaxation)이란 뜻도 담고 있다.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경사저속주행장치 등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한다. 2010년 12월 10일 트리에 1열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기본 적용돼 2010년 한 해 동안 기아차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10만 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7월 8일 미국 조지아주 현지 공장 생산량은 30만 대를 돌파했다. 디자인은 전혀 바뀌지 않았지만 요소수를 이용한 선택적 촉매 저감장치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주입구의 형태를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꿨다.
2.0L RVGT 엔진도 8단 자동변속기를 확대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카카오아이 등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전방 충돌경고를 모든 트림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2019년 1월 28일, 2020년형이 선보였다. 2020년 새롭게 설계된 블랙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뉴 19년 크롬 스퍼트 알로이 휠, 속도조절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테일게이트는 2.0L RVGT 엔진과 2.2L RVGT 엔진을 장착한 모든 트림에 차선 이탈방지 보조와 차선 이탈을 기본 적용했다.
기존 쏘렌토보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국산 SUV 최초로 외측 미러에 LED 리피터를 적용해 4륜구동에만 적용했지만 후륜구동도 2.5LAVGT 디젤엔진을 확대했다. 새로 개발한 전후륜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엔진룸과 차저 등에 흡음재와 절연 패드를 추가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차체자세제어장치, 브레이크 보조시스템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 패드를 기존 860mm에서 890mm로 늘려 실내공간을 30mm 넓혔고 3열 시트 쿠션부를 떼어낼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AV와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차량 진단 기능이 추가된 '모젠 250'과 독자 제어 전자동 에어컨, 후방 경보장치, MP3 스피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2007년 4월 6일 7인승보다 저렴한 5인승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동급 최초로 최적화된 기어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휠(R-MDPS)을 적용해 유연한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브라운 벽돌, 4Spok형 반(半) 펀칭 핸들, 고급 기어,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등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차선이탈방지 보조시스템은 새 안전사양으로 적용됐고 운전자 주의경고, 동적밴드 램프 등이 추가됐다. 2.0L 세타Ⅱ GDI 터보 엔진과 2.2L RVGT 엔진, 기존 6단 자동변속기를 8단 자동변속기가 대체했다. 올 뉴 쏘렌토와 페이스리프트 과정을 거친 더 뉴 쏘렌토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킨 뒤 히터나 에어컨 등 에어컨 시설 내부 구성 장치인 에바 포터(Eva Forter)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표면 처리된 코팅 물질이 산화되면서 만들어진 에바 가루가 에어벤트를 통해 내부에 뿌려져 대쉬보보드와 시트 같은 차량 내부에 묻혀 논란이 일고 있다.
에바가루는 수산화알루미늄 물질로 미세먼지 등 작은 입자가 사람 기관지에 많이 침투해 치매, 호흡기 관련 질환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 기아차는 국토교통부의 무상수리 요청에 따라 2014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생산된 차량을 에바포트로 무상 교체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 교환되는 에바 포터도 개선된 제품인지 확인할 수 없고 개선된 제품에도 에바가루가 등장할 수 있어 동호회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에바 핑크 논란은 기아 쏘렌토뿐 아니라 현대 그랜저,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 다른 차종에서 벌어졌다. 페이스리프트로 K7(전기형)과 비슷한 모양의 새로운 디자인 리어램프 등을 적용하는 등 변화를 줬고 후방 경보시스템, 7인치 컬러 TFT-LCD 패널 내장 슈퍼비전 클러스터, 기아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 페이스메이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플랫폼을 바꿔 현대 싼타페(2세대) 플랫폼에서 현대 싼타페(3세대)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