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기존 메기룩으로 불리우는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많은 욕을 먹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거의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콘셉트카 시절에는 이렇게 나오면 초 대박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막상 양산된 쏘나타를 보고 사람들이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국민 세단이라고 불리우던 소나타가 디자인측면에서 아쉬운 평가로 판매량 21위로 뚝 떨어지면서 시장에서는 단종될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아직 단종까지는 아니고 한번더 기회가 주어진것으로 생각됩니다. 과연 이번에 출시되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는 어떤 판매실적을 낼지 궁금하네요.
현대차가 일자형 램프를 스타리아, 그랜저, 코나 순으로 패밀리룩으로 밀고 있는데요, 쏘나타 역시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가로로 쭉 이어진 일자형 DRL로 내놓을것으로 예상되고 그랜저보다는 스포티한 느낌으로 디자인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그랜저와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그랜저와의 차이점은 해드램프 부분이 다르다고 볼 수 있겠고, 앞쪽의 그릴이 그랜저와는 다르게 표현하였습니다. 그랜저는 조금 더 가격이 나가는 만큼 중후하게 표현했다면, 쏘나타의 경우 조금 더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여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확실히 기존 쏘나타 보다는 디자인이 괜찮아질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후면 디자인은 어떻게 변할까요?
기존 쏘나타의 경우 일자로 이어지다 끝에서 ㄷ자로 떨어진 디자인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에서는 일자 DRL이 위쪽으로 올라가며 기존 쏘나타보다 균형이 더 좋아보이고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의 후면으로 변경될 예정으로 보여집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내부 디자인은 어떨까요?
내부 디자인의 경우 기존 계기판과 센터페시아가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최신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에는 실내의 경우 아직 완전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그랜저와 코나 등에 적용되는 12.3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어노브가 기존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공간에 있었다면 코나와 그랜저에 적용된것처럼 핸들 뒤쪽으로 컬럼식 기어로 변경하여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공간을 넓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에 대한 많은 지적을 받다 보니 내부적으로도 많은 고심을 했다.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고 회사의 디자인 철학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고 말하며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으로 쏘나타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