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생산된 SUV로 잘 알려져 있고, 이후 등장한 국산 SUV를 모두 대대적으로 공격하는 모델입니다.[1][2] 1983년 이후 생산됐다는 오해를 살 때가 많은데 사실 1983년부터 코란도 브랜드, 1980년 처음 등장한 신형 지프 슈퍼스타/패트롤 모델, 1982년 등장한 신형 패밀리 트럭이 주어졌습니다. '코란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한국인이 할 수 있다'의 줄임말이에요.부분 5:00를 참조하십시오. 제작 기간이 워낙 길다 보니 1985년까지 픽업트럭의 9인승 롱바디, 소프트탑, 하드탑, 밴 모델이 있을 정도로 계보가 복잡하고 가지치기 모델이 다양했습니다.
그 외에도 1974년부터 생산됐다고 흔히들 하는데, 1974년 신진자동차와 AMC가 50대 50으로 합작해 부산 사상구 주례동(4) 지프차량공장을 별도로 편입한 신진지프자동차와 주례공장이 1970년 4월 이미 준공됐습니다. 다만 쌍용차 홍보물에는 AMC와의 합작법인 설립 이전인 1969년 11월부터 1974년 9월까지의 역사는 쌍용차의 전신 중 하나인 신진지프가 계승한 것이 아니라 신진자동차의 역사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1974년 10월부터의 생산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GM 공장인 인천 부평공장에서 신진 지프의 첫 생산(1969년 11월~1970년 3월) 450대도 생산되었습니다. 다만 한국GM이 구체적으로 역사를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2011년 대우 브랜드가 폐지되고 쉐보레 브랜드로 통합되면서 한국GM은 SUV의 역사를 쉐보레 브랜드(1935년 쉐보레 서버번)에서 찾았고, 1969년부터 1974년까지 지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2020년 기준 쌍용차 공식 역사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