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가 2022년 9월 4685대를 판매하면서 쏘렌토 5335대 다음으로 승용차의 실질적인 국내 판매량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토레스 7월에 출시한 후 2개월 만에 만들어낸 놀라운 실적입니다. 쌍용 토레스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데요, 정통 SUV에 목말라있던 40~50대의 디자인 개성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20~30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토레스와 스포티지의 디자인, 크기, 승차감,연비, 가격 등을 비교하여 어떤 차량을 구매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레스와 스포티지의 디자인 차이점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자면, 쌍용의 토레스는 옛날 쌍용차의 무쏘에서 영감을 받아 각진 외관을 계승한 점이 부각 됩니다.
토레스의 이름이 스페인어로 성, 탑 을 의미하는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면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세로 그릴은 단단한 성곽 이미지가 착안되었다고 합니다.이러한 세로의 단단한 그릴이 토레스의 강인한 분위기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토레스 측면은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어우러져 강인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토레스 후면부 디자인의 하이라이트인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후면가니쉬와 후면LED 콤비네이션 램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토레스 실내의 경우에는 첨단 이미지가 강조되었습니다. 운전자의 시야감을 더 확보하였고, 공조장치의 경우에는 메인 디스플레이 아래에 디지털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터치로 조작해야되기 때문에 버튼식보다 직관성과 조작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기아 스포티지 외관 경우에는 차량의 전체 너비를 가로질러 뻗어 있는 블랙 그릴이 특징이고, 부메랑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이 깔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입니다.
스포티지의 측면은 지붕이 뒤로갈수록 한곳으로 모여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전체적으로 균형감을 유지하면서 뚜렷한 캐릭터 라인과 두툼한 휠 아치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추가했습니다. 스포티지 후면은 좌우가 연결된 수평형의 장식과 리어램프로 간결하면서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내부의 경우에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결합하여 곡선형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또한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슬림한 정교한 통풍구가 매끄럽게 정돈이 잘된 느낌을 나타냅니다.
토레스와 스포티지의 승차감은 어떨까요?
토레스와 스포티지 차주 분들의 승차감을 요약 정리 해보자면, 토레스의 승차감은 부드럽고 물렁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으며 요철, 고르지못한 노면을 통과할때도 큰 충격을 전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통과한다고 합니다. 또한 토레스의 강점은 한체급 위급의 차량이라고 해도 믿을만큼의 정숙성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스포티지 차주들에 의하면 승차감은 비교적 딱딱하며 단단한편 이라고 합니다. 고속주행에서는 단단하게 차체를 잡아주어서 안정감을 주며, 요철, 고르지못한 노면을 통과하면 충격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또한 차주들이 말하는 장점으로는 시트가 편안하고, 조용하며, 운동성능과 연비가 좋은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스포티지와 토레스의 크기 및 연비, 엔진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 2023 기아 스포티지 | 2023 쌍용 토레스 |
시작 가격 | 2,474만원 | 2,740만원 |
인기 있는 엔진 | 1.6 가솔린 | 1.5 가솔린 |
CC | 1497cc | 1497cc |
엔진 라인업 |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 4WD 2.0디젤 2.0디젤 4WD 2.0LPG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4WD |
1.5가솔린 |
출력 마력 | 180마력 | 170마력 |
토크 | 27토크 | 28토크 |
변속 | 7단 DCT 변속 | 6단 자동변속기 |
연비 | 복합 연비 12.5km/l | 복합 연비 11.2km/l |
최대 좌석 수 | 5 | 5 |
전체 길이 | 4660mm | 4700mm |
휠베이스 길이 | 2755mm | 2680mm |
먼저 토레스의 전체길이는 4700mm, 휠베이스의 길이는 2680mm이며, 스포티지의 전체길이는 4660mm, 휠베이스의 길이는 2755mm입니다. 토레스가 전체길이의 길이는 40mm가 더 길지만, 휠베이스는 스포티지에 비해 75mm 작은것이 특징입니다.
스포티지의 엔진 라인업은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는 반면에 (1.6 가솔린, 1.6 가솔린 4WD, 2.0디젤, 2.0디젤 4WD, 2.0LPG,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4WD) 토레스의 엔진 라인업은 1.5 가솔린 입니다.
인기있는 라인업인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준으로 토레스와 비교해보자면 스포티지의 복합 연비는 12.5km/l 이고, 토레스의 연비는 복합 연비는 11.2km/l 입니다. 또한 스포티지는 7단 DCT 변속기가 들어가있고, 토레스는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포티지와 토레스 가격은 얼마일까요?
토레스 1.5 가솔린 모델과, 인기가 많은 스포티지 1.6 가솔린 모델의 가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토레스 1.5 가솔린 가격은 T5 기본트림 시작가격 2740만원, T7 트림의 시작가격은 3020만원입니다.여기에 사륜구동, 선루프, 에어백, 각종 안전 패키지 옵션, 가죽시트 옵션, 외관 옵션 을 선택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내 차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가능합니다.
따라서 토레스 가격을 정리해보자면 깡통차량 2740만원, 각종 옵션을 추가하여 차량을 탈만하게 만든다면 3천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겠으며, 풀옵션 차량은 3천만원 중반대에서 후반대까지 까지 올라가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의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차량의 가격은 깡톹 시작 가격 2442만원부터, 시그니처 그래피티 트림 3311만원까지 올라갑니다. 여기에 추가로 옵션을 추가한다면 3천만원 중반대까지 올라가며, 엔진에 따라 가격이 추가로 4천만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겠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기
이상으로 스포티지와 토레스의 디자인, 승차감, 크기, 연비, 가격, 판매 등 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스포티지와 토레스를 구매한다면 어떤것을 구매하실 것 같으신가요? 다음에는 더 유용한 자동차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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