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가 지난주에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E클래스 모델은 2016년에 출시된 모델로 7년간 사용되었습니다. 새로운 E클래스는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전작과 비교하여 성능과 디자인이 큰 폭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신형 E클래스에는 MBUX 슈퍼 스크린, 음악에 맞춰 내부 색상을 변경해주는 액티브 앰비언트 램프, 루틴 등 새로운 편의 사양과 최신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MBUX 스크린은 계기판을 별도로 구성하고, 센터페시아 스크린과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음성 또는  손가락 포즈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디자인 역시 운전자의 기호에 맞게 설정 가능하며 새로운 자동차 라이프를 지원합니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의 내외부 변경된점은 어떤게 있는지?, 최신 기능은 어떤게 적용이 되었는지?, 한국에 출시는 언제 되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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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의 크기는 어떻게 될까요?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의 크기는 전장 4940㎜, 휠베이스 2961㎜, 전폭 1880㎜, 전고 1468㎜ 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9㎜), 휠베이스(+21㎜), 전폭(+20㎜)은 늘리고 전고(-7㎜)를 줄였습니다. 전작 대비 20mm 길어진 휠베이스는 더욱 멋진 디자인을 위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차량의 크기를 국산 차량과 비교해보자면 K8  크기는 전장 5,015mm으로 75mm 더 길고, 전폭은 1870으로 벤츠보다 10mm 더 작습니다. 전고는 1455로 13mm더 작습니다. 휠베이스는 2855로 벤츠가 106mm가 더 큰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의 디자인은 어떨까요?

전면부의 특징으로는 보닛 위에 있는 본넷과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전폭을 늘려 넓어진 보닛에 굴곡을 줬습니다. 운전석 앞 A필러는 이전 모델보다 뒤로 옮김으로써 보닛에서 운전석으로 이어지는 굴곡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벤츠 전기차 EQ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Black panel radiator grille)’을 적용했습니다. ‘그릴 라이팅’은 야간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불빛이 나오는 기능으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측면의 경우에는 차문이 기본으로는 들어가있다가 차량에 다가가면 열리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었고, 공기역학적인 설계로 공기저항계수 0.23Cd를 달성했습니다. 

후면 디자인의 경우에는 테일램프 라이트에는 벤츠를 상징하는 ‘삼각별’ 모양을 좌2개 우2개를 탑재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이부분을 봤을때 디자인이 어떠신가요? 제가 봤을때는 도저히 적응이 안되는 디자인이긴 하네요. 후면부 상단에는 벤츠의 대표 로고인 삼각별 로고가 부착되는 것을 고려하면 뒤에서 볼 수 있는 삼각별 로고는 총 다섯 개입니다.

벤츠 풀체인지의 실내의 경우에는 벤츠 전기차와 비슷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보여지네요. 정전식 터치 스티어링 휠, 다이아몬드 퀼팅이 포함된 나파 가죽 시트, 다크 애쉬 오픈 포어 우드 트림, 알루미늄, 블랙 트림 등을 제공합니다. 고급스러운 펄 효과가 추가된 베이지부터 계피 계열의 브라운, 회색 등 다양한 실내 컬러 조합 구성이 가능합니다.

 

벤츠 E클래스의 최신 기능

벤츠가 자랑하는 최신 시스템인 차세대 소프트웨어 MB.OS(엠비.오에스)가 탑재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MBUX 스키린은 계기반을 별도로 구성하고, 센터페시아 스크린과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음성 또는 터치와 손가락 포즈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디자인 역시 운전자의 기호에 맞게 설정 가능하며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지원합니다. MBUX의 인공지능 시스템은 주행 시 시스템이 운전자의 취향과 습관을 학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전 세대가 분리된 프로세서로 나눠 처리했다면, 11세대 E-클래스는 MB.OS가 단일 프로세서로 한번에 처리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이 벤츠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통해 애플 뮤직, 줌 화상회의,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구동할 수 있으며, 애플 워치를 자동차 열쇠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비게이션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수석 탑승자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전합니다.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카메라 기반의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을 지원하여 주행 중에도 영상 스트리밍 등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행중 다른 영상을 보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겠죠? 이런 사고 확률을 줄이기 위해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시스템을 통해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기록하도록 하여 운전자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것을 감지하면,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줄여 운전자의 사고 위험도를 줄이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좋은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에너자이징 코치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에너자이징 컴포트 기능에는 멀미 승객의 증상 완화를 돕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멀미 예방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앞좌석 시트 각도 및 시트 쿠션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필요에 따라 외기 순환모드로 전환되어 바깥의 공기를 제공해줍니다. 에너자이징 코치 기능에는 애플워치와 연동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줍니다.

또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뒷바퀴 각도가 달라지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옵션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도로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회전 반경을 최대 90㎝까지 줄여줘 주차 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된 카메라로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운전자는 웹엑스를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 참석,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의 엔진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가 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란 엔진이 탑제된 자동차에 전기모터를 탑재하여 엔진을 간단하게 보조하는 열학을 하는 하이브리드의 종류입니다. 출발 가속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해 민첩한 출발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대략 10%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대 출력은 95㎾이고, 유럽기준 최대 100㎞를 전기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을만큼 주행거리가 개선되었습니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출시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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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벤츠 E클래스가 정식 출시될 경우 영상으로 가격과 옵션등을 상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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